구르메 에오 - 청담동

Posted 2010/03/14 18:28 by 바삭
자자한 명성을 믿고 찾아간 구르메 에오..

구르메 에오 들어가는 길...

무난한 테이블 세팅...

식전빵...전혀 임팩트 없다..
그래머시 키친 등과 비교하면 많이 모자란 편..

식전에 나온 파마산 치즈와 올리브와 햄..역시나 그닥 특별한진 모르겠다...

샐러드..재료들간의 색상도 조화롭고 맛도 괜찮은 편..
이제 좀 괜찮아 질려나....

피클...무난하다...

라자냐...정확한 이름을 물어본다는게 깜빡했다...괜찮은 편...

해산물 파스타...구운 가리비가 인상적..
면의 삶긴 정도도 적당하다...
약간 매콤하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별반 신경쓴것 같지는 않다..

등심스테이크...미디엄웰던으로 시켰음에도 육질은 부드러운 편이었다..

문제의 티본 스테이크...
미디엄레어로 시켰음에도...육질이 너무 터벅터벅하여 씹기 힘들 정도였다...
남기고 클레임을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으나..참고 겨우 다 먹었다..

디저트로 나온 샤벳...
티본 스테이크 때문에 열받은 마음을 차갑게 식혀준다...

소문만 듣고 간 구르메 에오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우리 옛 속담을 생각나게 해준 레스토랑이다..
물론 샐러드와 파스타는 수준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지만 코스 요리에서 저 정도 퀄리티의 메인 요리를 내 놓는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어윤권의 이름을 달지 않은 보통의 레스토랑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일 것이다.

구르메 에오에 대한 Zagat Seoul의 평...
'유명한 오너쉐프 어윤권의 좀 더 가볍고 격식 없이 편한 청담동의 이 새로운 유망주는 파인 레스토랑인 에스토란테 에오와 같은 건물에 위치하며, 가격대가 덜 부담스러운 단품 이탈이아 요리를 선보인다.....'

구르메 에오에 대한 vasack의 평...
'유명한 오너쉐프 어윤권의 약간은 어정쩡한 이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먹을바에는 몇 만원 더 주고 같은 건물에 위치한 에스토란테 에오에 갈 것을 권한다. 굳이 구르메에오에 가겠다면 가급적 코스요리는 피하고 단품을 고르는 것이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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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 구르메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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