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머시 키친 (Gramercy Kitchen) - 신사동

Posted 2010/01/12 00:04 by 바삭
일요일에 갈만한 브런치를 찾으니 그래머시 키친이 괜찮다고 한다..
조선호텔에서 운영을 하는지라 기본은 된다 하고..
강남권에서 브런치 즐기기엔 좋다고 해서 '그래머시 키친'엘 갔다..
오랜만에 강남 구경도 할겸...

그래머시 키친이 있는 신사동의 Shiz Avenue..
건물의 질감이 독특하다..

Shiz Avenue 1층에 위치한 그래머시 키친 입구..

테이블 세팅...정갈해 보인다..

오픈 키친...
손님은 없는데도.주방 안의 움직임은 부산하다...

와인 셀러...
토요일은 '노 코키지 데이'라고 한다..

테라스도 있으나 겨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아직은 손님이 많지 않아서인지...
아직 오픈을 하지 않고 있다..

Winter Special Menu...

브런치 메뉴 중 샐러드와 계란 요리들..

그릴과 파스타 등의 나머지 메뉴들..

주문을 하고 손씻으러 잠시 들렸다...

빵 나오기 전에 나오는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

바스켓에 가득 담아낸 빵..따뜻하고 쫄깃하다..
그래머시 키친의 빵은 정말 맛있다...
인심도 후해서 비우면 바로 다시 가져다 준다...
이제까지 먹어본 빵 중 가장 인상깊었던것 같다...
베키아 에 누보도 그렇고..조선호텔 계열이 확실히 빵은 맛있다..이마트 빼면..

그래머시 키친 참치 샐러드..
참치가 약간 텁텁하게 느껴지지만...전체적인 맛은 훌륭한 편이다...

주방장 특선 스파이시 오믈렛...

그래머시 키친 레드 오믈렛...
내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가 계란인데..
이 날은 웬지 계란음식에 도전을 하고 싶어서 오믈렛을 주문했다..
하지만 역시 난 계란으로 만든 음식과는 맞지 않았다..
포크로 몇 번 휘젓다 그만뒀다...

발이 좀 시린것 같아 춥다고 했더니 무릎 담요를 가져다 준다.

높은 천정...

너무 맛있는 빵과 샐러드까지는 흡족했으나...
오믈렛을 거의 입에도 못대는 바람에 아쉬운 식사가 되버렸다...

난생 처음 계란이 메인인 음식을 주문해봤고...결과는 실패였다..
맛있는 빵과 샐러드로 만족하기엔 조금 과한 댓가를 치러야 했지만..
내가 잘못한 주문을 어찌하랴...

어.쨌.든.
그래머시 키친은 인테리어도 굉장히 모던하다...
스시조, 분더샵 등을 디자인한 귀도 스테파노니가 인테리어를 맡았다고 한다.
귀도 스테파노니는 신세계 계열의 매장과 인연이 깊은 디자이너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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