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1
01-03. Violin Sonata No.1 In D, Op.137 No.1, D384
04-07. Violin Sonata No.2 In A Minor, Op.137 No.2, D385
08-11. Violin Sonata No.3 In G Minor, Op.137 No.3, D408
Recorded : 7-13 November 1955, Electrola Studios, Berlin-Zehlendorf

DISC 2
01. Rondo Brillant In B Minor, Op.70, D895
02. Fantasie In C, Op.157, D934
03-06. Violin Sonata In A, Op.162, D574
Recorded : 26 September & 9-13 November 1955, Electrola Studios, Berlin-Zehlendorf

Johanna Martzy - Violin, Jean Antonietti - Piano

 

'요한나 마르치'하면 제일 먼저 머리에 떠오르는 그녀의 음악보다는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고가의 LP를 논할대 빠뜨릴 수 없는 아티스트 중 대표적인 사람이 요한나 마르치 인데, 특히 EMI에서 발매한 바흐의 음반은 1,000만원도 넘는다니 그저 놀라며 CD로 들을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할 뿐이다.

마르치의 연주는 동시대에 활약한 지네트 느뵈(마찬가지고 고가의 LP로 유명하다)와 이다 헨델에 비해 여성적인 스타일의 연주로 분류되곤 한다.

은은한 그녀의 연주를 듣노라면 쟈켓의 사진과 연주가 이렇게 잘 매치되는 연주자도 보기 드문것 같다.
슈베르트의 작품에 흐르는 서정성을 로맨틱하게 잘 표현하면서도 기품을 잃지 않는다.

슈베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4번은 그가 20세가 되던 1817년에 완성한 작품이다.
그 이전의 3곡의 바이올린 소나타에 비해 피아노와 바이올린 사이의 뛰어난 균형감을 보여줘 소나타라기 보다는 '이중주'라 불리우는 경우가 더 많다.

화려하진 않지만 슈베르트 음악에서 느끼기 힘든 밝음이 충만한 곡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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